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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자반 교육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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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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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자반 교육을 마무리하며 !
2013.12.15. 제자2기 김ㄱ서
제자반 교육을 시작하여 두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올 한해 생활을 되돌아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제자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모님의 권유로 제자반 2기를 신청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제자반을 시작하면서 걱정반. 기대반~
교인에서 성도로, 성도에서 제자가 되어야 하고 그 과정이 믿음의 년 수에 따라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솔직히 부담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모난 부분이 많은 나의 삶 속에서 안일하게 누군가 날 이끌어 주기만을 바란체, 믿음의 성장 없이 제자리 걸음 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을 알고 있기에, 결단이 필요하고 훈련을 통해 다듬어져서 내 삶을 믿음으로 바라봐야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제자교육을 받는 가운데 현실의 문제 때문에 처음에는 마음속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지금 내가 처한 상황만 생각하며 불평 불만한 체, 나의 안일하고 나태함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눈앞의 것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고 제 자신을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매주 신앙교육을 받는 가운데 은혜의 단비에 조금씩 조금씩 젖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말씀을 모르면서 성경을 덮어놓고 믿어왔는지 회개하게 되었고 성경속의 인물들을 친숙하게 알아가게 되고, 매 사건들 속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것을 배워갈 때, 성경이 재미있고, 알아가고, 배워나간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정말이지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으니 기쁨이 생겼습니다.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아 예수님을 닮아가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가 되자」제자반 목표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할 차례인거 같습니다. 매주 부족한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의 수고스러움에 보답하는 것은, 참제자로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거룩한 부담감을 가져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했던 방해하는 악한 것들은 내가 그것에 굴하지 않고 믿음의 반응을 보이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니 하나씩 해결되어지게 되고 돕는 손길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미약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고 언제나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목사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제자반 2기 교육이 끝날땐, 예닮의 기본멤버 핵심멤버로 쓰임 받고 있는 우리들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세계를 품고 사랑하는 예닮인을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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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12: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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