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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돌아갈 곳을 생각하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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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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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돌아갈 곳을 생각하는 날
2015.9.27. 주일
지난 한 주간은 장례식장을 두 곳이나 다녀왔습니다.
목요일에는 여수에(지인목사님 부친, 90세 장로님) 있는 장례식장을
그리고 금요일에는 에덴청과 임 집사님(47세)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는 영세공원에 가서 하늘가족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한 집사님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집사님, 천국 어떤가요?”
“네 목사님, 천국 정망정말 좋아요! 감사드려요.”
“집사님, 살아 있는 동안 제일 잘한 것과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네, 제일 잘한 일은 예수님 믿고 교회 다닌 것이 첫째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후회 되는 것은 예수님 더 잘 믿지 못한 것과 더 열심히 주님의 일을 못한 것이고, 가장 안타까운 일은 가족들이 구원받도록 전도 못한 것과 자녀들을 믿음으로 세우지 못한 일입니다.”
작년 이 맘 때부터 임종을 앞둔 한 성도님을 심방하고 천국환송하면서 주님께서 깨닫게 하신 것이 생각났습니다.
첫째, 감사하며 살아라.
지금 건강하게 편안하게 사는 것이 다 주님의 은혜이다
둘째, 사랑하며 살아라.
사랑은 영원하지만 사랑할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셋째, 충성하며 살아라.
보다 더 젊을 때 보다 더 건강할 때 주님이 맡겨주신 일에 헌신하라.
그것만이 남는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넷째, 하늘 상급을 위해 살아라.
땅의 것은 썩어질 것이요 하늘의 것만이 영원하다.
그리고 우리 삶의 결산은 주님 앞에서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하늘나라에 소망 두고 살아라.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하늘나라기 때문이다.
올해 저에게 가장 큰 일은 아버지의 천국입성을 위해 끝까지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족구원을 사모하고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심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최고의 효도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일마다 때마다 도우시고 인도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 예닮인들도 가족구원의 시급성을 깨닫고,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기도하면서 사명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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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0: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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