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고을 예닮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016년 중고청 동계수련회 이야기

선한목사

2016년 중고청 동계 수련회 이야기

지난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3박4일 간 젠라이트 수련회에 예닮인들 20명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장소 : 수암산수도원)

주제 “성령이여, 사랑하는 책이여!

미래의 대안이 될 축복의 주인공들 : (20명)
양예지 박은지 박혜지 김하은 장은지 박혜원 이성경 박혜빈 김요한 장원혁 김범준 변성환 이찬규 조영광 한동주 은다민 양다예 한규진 김보성 선한목사

싫어했던 이들도 은혜 받고 왔다는 것이 보람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처음 수련회 광고 했을 때부터 가기 전날 밤까지 안가겠다고 하였던 학생들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혜 받는 자리는 가기 싫어도 가야하고, 가지 않겠다고 고집 부려도 끝까지 권면하여 참여하게만 하면 은혜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귀한 마음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❶ 비록 자신의 자녀는 학교 때문에 못 갔지만 새벽 기도 중에 주님이 수련회 가는 이들을 섬기라는 마음 주셔서 간식으로 섬기게 되었다는 따뜻한 손길이 있었습니다.

❷ 만두 박스를 보는 순간~ 추운데 수련회 간 학생들에게 따뜻한 떡만두국을 먹게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떡,만두를 여러 상자 보내주신 손길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➌ 은혜 받고 오도록 새벽에 또는 수요예배에 나와 수련회 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준 이들이 있어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새로운 은혜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❶ 익숙한 것이 아니라 성숙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 번 참석하였기에 익숙해 진 것이 아니라 더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❷ 전에는 학생들의 상처 입은 모습에 마음 아파 기도했는데 이번에는 치유되어 행복한 모습을 보며 기도했습니다.

➌ 고백 내용 중에 공통적인 부분이 기도가 잘되었고, 기도하는 중에 평안을 맛보아 행복했다고 하였습니다.

➍ 우리 예닮인들이 이제는 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조장과 선생님으로 조원들이 잘 적응하고 은혜 받도록 섬겼다는 고백을 하였을 때 자랑스러웠습니다.

➎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다른 학생들을 위해, 특히 엄마, 아빠를 위해 기도했다는 것이 대견스러웠습니다.

➏ 우리들이 은혜 받으려 다닌 길이 후배들이나 다른 교회청소년들에게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동광양교회와 태인수표교회)

➐ 우리 교회가 참여함으로 수련회가 더 풍성하고 은혜롭게 된 것 같다는 학생의 고백을 들으며 감사했습니다.

2016-01-22 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