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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 세례는 기적

전도한목사

최고의 효도는 ‘부모님 구원’

축구의 실력은 골을 넣는 것이듯 교회의 능력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는 것이요. 천국에 들어가시게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족구원과 부모님 구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여 부모님이 구원 받도록 섬기기 위해 몇 해 전부터 부모님공경하기운동을 시작하였다.

올해도 4월 초부터 시작하여 여러 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기도하였고, 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 전달하는 것에는 문ㅇ심집사님과 이ㅂ자권사님 가정이 참여하였다. 두 가정은 매주 부모님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드리면서 부모님과 형제들이 구원 받기를 위해 기도하는 가정이었다.

5월5일 어린이날 새벽에 문ㅇ심 집사님은 두 자녀 효은이와 효성이를 데리고 새벽기도회에 나왔다. 예수님께 축복 받게 하고 싶어 데려온 성경 속 엄마의 모습이 생각나 어린이들을 안수기도로 축복해 주었다.
그런 모습에 감동 받고 지혜를 얻은 이ㅂ자 권사님은 교회에서 준비해준 선물을 가지고 친정에 가서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받기를 권하였고 친정어머니께서는 그것을 좋게 받아들이셨다. 마음 변하기 전에 세례를 받게 하려고 바로 세례요청을 하였고, 10일 화요일에 목사님을 모시고 남해 친정에 가서 세례를 받게 하였던 것이다.

김ㅁ점 성도님은 젊은 시절 남편이 배타고 나가 실족됨으로 인해 어린 자녀들을 홀로 키우며 살기가 버거워 신을 모시게 되었는데 그것은 해답이 아니라 올무였고, 삶은 나아지기보다 피폐해진 삶을 살아오셨다. 그런 어머니의 삶을 불쌍하게 여긴 권사님은 어머니가 남은 생애를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은총을 누리며 살다가 천국가시기를 눈물로 기도하였는데 그 소망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외할머니가 세례 받는 것을 같이 지켜본 손녀는 친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그렇게 구원받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사위 박 집사님은 구원 받은 장모님이 앞으로 신앙생활 하시도록 쉬는 토요일에 남해 가서 모시고 와 주일 예배드리게 섬기겠다고 하였다.

부모님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던 성도들은 이 권사님 친정어머니께서 세례 받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들의 부모님들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 5:16)

2016-05-19 12: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