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고을 예닮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더 축복해 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

선한목사

믿음에 감동하여 축복하게 된 만남

지난 주일에 삼남연회 총무이신 목사님 가족이 휴가 와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대전에서 기도학교를 하는데 같이 갔다 오자고 하여 섬기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기도학교는 월요일부터 수요일저녁까지 진행되었는데 기도학교를 맛보게 하신 것도 주님의 뜻이요 인도하심이라는 마음이 들어 화요일에 다시 올라가 끝까지 참석하고 왔습니다.

기도학교에 참여하게 된 주님의 뜻을 구하는 중에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일꾼’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그것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일꾼은 어떤 사람일까?’
기도하는 중에 3가지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믿음이요, 둘째는 성결이요, 셋째는 순종이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것들을 새롭게 말씀 안에서 배울 수 있어서 크게 은혜가 되었고 기도의 삶에 대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기도에는 3가지 수준이 있는 첫째는 기도하는 수준이요,
두 번째는 기도응답 받는 수준이요, 마지막 최고의 수준은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수준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기도의 수준이 점점 주님의 임재안에 거하는 영적인 기도 수준으로 높아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주님께서 어떤 사명이 있어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을까?
기도하게 되는데 마지막 날 수요저녁예배시간에 기쁨이 되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전 권사님의 따님이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찾아 온 것입니다.
그 자매는 결혼 후 원인 모를 병으로 몸은 많이 말라 몹시 약해 보였지만 영은 건강하고 밝아 천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교회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데도 매일 새벽기도를 빠짐없이 다니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시편27편이 떠올랐습니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새) 시 27:4

아들에게 용돈을 주었는데 그 돈을 전부 감사헌금을 드린다고 하였다고 사진으로 찍어 보내왔습니다.
“예닮교회가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해 주세요.” 경빈(초5)
처음에는 물질로 축복했지만 이제는 그 영혼이 잘됨 같이 앞길이 형통하여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와 감동이 되어 축복의 씨앗을 풍성히 심는 한 주 되길 기도합니다.

2016-08-19 22:47:49